복날에는 역시 삼계탕이죠 :)

어제 복날이라 엄마가 삼계탕
먹고싶다고해서 가까운 청라에
삼계탕 먹으러 다녀왔어요~

네이버에 맛집 검색해보다가 찾은
청라 한울 능이버섯 백숙

청라 한울 능이버섯백숙은
제 12회 음식한마당
맛있는집 발굴 경연대회에서
최우수상을 수상한 곳이래요

역시 복날답게 손님이 엄청 많았고
식당 칠판을 보니까
저녁 예약도 어마어마 하더라구요ㅋㅋ

엄마가 맨날 블로그홍보에 낚여서
식당 검색을 잘  못했었는데

왠일로 괜찮은 곳을 찾앗냐며ㅋㅋ넘웃김

저희는 능이버섯 삼계탕 2개 주문을 햇고

오리백숙도 있었는데
그건 아마 조리시간때문에
미리 예약해야할 것 같아요

반찬도 깔끔하고 맛있어서
리필해먹었습니다ㅋ.ㅋ

쌈장에 양파랑 고추 무친거
처음먹어봤는데 넘 맛있더라구요!

이제 드디어 나온 능이버섯삼계탕

버섯이 조금 적다는 생각이 들긴했지만
맛은 괜찮았습니다

역시 여름에는 삼계탕을 먹어줘야
기운이 나요 :)

근데 삼계탕이랑 안에들어있는
밥까지 다먹고 밥 한그릇 더 추가해서
엄마랑 둘이 나눠먹었는데

양이 부족하더라구요..
닭이 좀 작은건가봐요ㅋ

그것만 빼고는 괜찮았어요~